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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봉사캠프(구례 자연과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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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 2018년도 구례가족과학캠프

일시: 2018.10.12~14(금~일) 2박 3일
장소: 전남 구례 간문초등학교 / 지리산 둘레길 / 운조루
주관: ESC 과학교육위원회, 지리산씨 협동조합
기록: 신다인
1기 2018년도 구례가족과학캠프 일정은 구례 초등학교 학생들 약 40명과 4 가지 과학실험, 트리클라이밍체험, 운조루 지리산 둘레길 걷기였습니다. ESC 과학교육위원회 회원님들과 가족, 이 외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과 캠프를 도와주신 분들 약 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0월 13일, 첫 번째 일정으로 9시 부터 13시까지 전남 구례 간문초등학교 과학교실 운영(저학년반/고학년반 운영)하였습니다. 손미현 님의 슬라임 만들기, 김미정 님의 도체와 부도체를 이용하여 전구가 켜지는 예술작품 만들기, 윤리나 님의 천연기념물 이야기, 한미영님의 여러 가지 색소를 혼합한 용액의 분리 실험이 순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13시 부터 14시까지는다슬기 수제비 및 국밥으로 점심식사(+배광명 님 소리??)를 하였습니다. 14시부터 17시까지는 임현수 님의 트리클라이밍을 체험하였습니다. 17시부터 20시까지는 저녁 식사를 하고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4일에는 10부터 13시까지 지리한 둘레길을 탐방하였고 임현수 님의 안내로 운조루 고택탐방 및 다도를 했습니다. 13시부터 14시까지는 버섯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녀오신 ESC 과학교육위원회 회원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함께한 사람들이 다들 너무 좋다. 2. 자연경관이 끝내준다. 당연히 공기도 좋다. 3. 한옥숙소♡ 4. 도우미 역할이었지만 모두가 집중해서 열심히 탐구하는 학생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5. 수업을 진행하는 선배 선생님들을 보며 또 배웠다. 6.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트리 클라이밍에 도전해보는 이색경험도 너무 좋았다. 도전! 7.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활기차고 좋았다. 8. 심신이 힐링도 되고 배움도 있었던 멋진 기회였다."(신다인 님)
"아이들에게 마지막 실험 도구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좋아하며 소중하게 챙겨갔습니다. 누가 여학생이 과학에 관심이 없다 했나요. 구례의 똘똘이 여학생들, 사진 보니 다시 생각나요. 참, ESC의 엄마들 따라간 어린이 및 청소년들도 한 역할 톡톡히 했습니다. 아침에 실험 준비할 때 용액 분리하는 것부터, 마지막 실험도구 설거지까지. 또 자기보다 어린 학생들 실험하는 것도 봐주고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ESC의 사람들은 어른들도 호기심 넘치는 동심의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같이 트리클라이밍을 즐겼습니다. 저는 근래 들어 너무나 영혼이 꽉 찬 여행을 하고 돌아온 기분이라 주저리주저리 써 봅니다."(이가은 님)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교사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언어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걸 느낌!"(한문정 님)

2기 : 2019년도 구례가족과학캠프

일시: 2019.10.4~6(금~일) 2박 3일
장소: 전남 구례 용방초등학교 / 섬진강 / 오미리 한옥 펜션
주관: ESC 과학교육위원회 / 지리산씨 협동조합
기록: 신다인
2기 2019년도 구례가족과학캠프 일정은 구례 용방초 학생들과 함께 하는 과학교실 진행 및 구례의 생태 및 문화 프로그램 체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SC 과학교육위원회 회원님들과 가족, 이 외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과 캠프를 도와주신 분들 약 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0월 04일에는 17시부터 24시까지 숙소인 오미리 한옥 펜션으로 집합하여 수업 준비회의 후 일정을 마쳤습니다. 5일에는 7시부터 8시까지 아침 식사를 하였고 9시까지 학교로 이동하여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9시에서 13부터는 구례 동방초에서 ESC와 함께하는 과학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신다인 님의 '뱅글뱅글 색팽이를 돌려보자!', 황요한 님의 '레이저와 풍선을 이용한 소리의 시각화', 이현옥 님의 '나는 고생물학자다', 이진희 님의 '비눗방울 놀이', 백두성 님의 학부모 특강인 '탐사, 어디까지 가봤니?', 이어 이기연 님의 학부모 특강으로 '국립국어연구원'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13시부터 15시까지는 점심 식사 및 휴식을 취하였고, 이어 18시까지 섬진강에서 카누를 타고 생태를 모니터링했습니다. 20시까지 저녁 식사로 숙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였고 동편제를 진행하였습니다. 6일에는 8시부터 9시까지 아침 다도 교육을 시작으로 12시 반까지 화엄사를 둘어보고 점심 식사 후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다녀오신 ESC 과학교육위원회 회원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구례 어린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도 좋았고, 함께 갔던 가족들의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려 친구가 되고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매우 개인적으로, 아빠가 하는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예나의 모습에 너무나 뿌듯했답니다. 이번 행사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문공주 님)
"나눔과 배움과 즐거움. 삼박자가 딱 어우러졌던 '구례캠프'였습니다. 참가한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죠.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어요."(유정숙 님)
"네 시간 동안 네 가지 실험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해주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해 조교를 열심히 하였는데, 가만히 보니까 아이들마다 재미있어 하는 실험이 다르고, 또 아까는 열심히 참여하지 않던 아이가 이번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험은 어른이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학교 때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께 배웠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어요. 특히 놀란 것은 선생님들의 카리스마~ 그냥 놀며 얘기할 때는 보통 사람이었는데 수업 시작하니 눈빛과 목소리가 달라지시더군요."(이가은 님)
"ESC와 함께 하는 과학교실의 이모저모. 초딩의 눈높이는 초등 전문가가... 학부모 강연에서 탐사와 묭실, 킥라니, 너네 이야기. 동편제 소리 축제에 소리로 노곤함을 씻습니다."(한문정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