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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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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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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전국 각지(온라인 회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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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ESC 교학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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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김마리(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육 소위원회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새로운 직업군으로서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과학교육위원회 내 TF 형태로 시작되었고, ESC 과학교육위원회 심포지엄(2회)를 기점으로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먼저, 과학 커뮤니케이터 유형을 활동영역과 방법 등에 따라 유형화하고, ESC 회원을 포함하여 실제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정의와, 과학 커뮤니케이터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과학 커뮤니케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 구성요소 등을 탐색했습니다. 연구결과 핵심역량은 과학지식, 문해력, 전달력, 대중(시민)에 대한 이해, 글쓰기, 기획력 등 이었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주로 활동하는 영역에 따라 강연은 프리젠테이션 스킬, 팟캐스트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 과학기자는 대상 수준에 맞는 글쓰기 역량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제언하였습니다.
소위원회 활동은 주로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2018년 ESC 과학교육위원회 심포지엄과 공학교육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심포지엄 발표를 계기로 같은 해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와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과학 커뮤니케이터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연구'에 외부 자문으로 참여하고, 2018년 12월 오프라인 단기 집체교육 시범운영에 특강을 하였습니다.
소위원회를 만들 때는 막연하게 앞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유투브 등 미디어와 SNS를 통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2020년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과학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육 소위원회에서도 이와 같은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17. 12 : 과학 커뮤니케이터에 대한 논의 / '18.2 : 과학교육위원회 내 TF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