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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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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구지원 소위원회 활동 개요

2018년은 TF 체제에서 소위원회로 전환하면서 청소년 연구 활동의 장인 STEAM R&E 사업 지원단 활동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효율성 검증 및 과학전문가와 청소년의 연결 방안에 대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였다. Q&A 형식으로 운영된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학생들의 참여가 적어서 쓰임이 거의 없었고, 2019년에 지속운영되었으나 학생들의 질의 응답에 대한 참여가 거의 전무하였다. 이메일을 통해서 연구진에게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교했을 때 공개적인 공간에 정제되지 않은 질문을 올리는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활발하고 실질적인 자문의 형태로 적합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학생에게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도교사를 위한 STEAM R&E 지도 매뉴얼 제작에 참여하고, 대전지역 전문가들의 모임인 YES. C와 우리나라 청소년 과학공동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합동회의에 참가하여 기초를 다지는 청소년 연구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체화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제안과 공유를 논의하였다.
2019년에는 학교별 과학과제연구수업 또는 자율연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팀과 과학전문가의 1:1 멘토시스템을 부천지역 5개 과학중점학교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려 하였으나 교사들이 학생연구활동을 의미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보다는 과중한 기존의 업무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지원이 전무하여 시도할 수 없었다. 입시와 관련하여 학생연구활동의 결과인 논문이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인식 아래 생활기록부 기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면서 중등교육현장에서 학생연구활동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왜곡된 방법을 도입한 학생 연구 성과 및 활용의 사례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학생 연구활동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논의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일럿으로 운영한 온라인 플랫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멘토시스템 시범 운영의 시도가 무산되면서 소위원회의 활동이 소강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소위원회로 지속하기보다는 과학기술전문가의 자문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으로 시작한 연구지원 소위원회의 방향을 기존의 성과 위주의 학생 연구활동의 틀을 깨고, 학생 연구 활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과 연계되며 학생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 기반의 미래 교육을 위한 방향으로 확대하며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논의를 지속해나가는 비정기적인 소모임의 형태로 전환하고자 한다.

청소년 연구지원 컨설팅

일시: 2018년 5월-6월
장소: 전국 5대 지역(이화여대-서울, 경기 북부, 강원, 제주; KAIST-중부, DGIST-경상, 조선대-호남, 낙생고-경기남부)
주관: STEAM R&E 지원연구단(이화여대), ESC 과학교육위원회
기록: 황요한
STEAM R&E 지원연구단 사업을 황요한 위원장이 3년째 기획을 하면서, 권역별 컨설팅을 기획하였고, ESC 교육위에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전국 5대 지역으로 나누어 학생 연구활동에 처음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연구 방법론(황요한)과 전문가(각 지역 ESC 회원 및 교수) 특강을 진행하였고, 특강 후에는 학생들의 연구 계획을 간단히 발표하고, ESC 교육위 컨설팅 위원 및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해주었다. 이 자료들을 녹음하여 모두 전사하여 학생들의 담당 교사에게 전달해주어 학생들에게 필요한 컨설팅이 되도록 하였다. 이 연구지원 컨설팅은 앞으로 학생들의 연구지원을 위해 실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파일럿 모임처럼 진행을 하였고, 이 경험을 통해 위원들이 연구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갖기 시작하였다.

자문위원 전체 모임 준비를 위한 소위원회 모임

일시: 2018년 7월 3일
장소: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관
주관: ESC 과학교육위원회
기록: 김미정, 참석 : 신다인, 손미현, 황요한
ESC의 과학기술전문가들이 청소년의 연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방법으로 온라인기반의 중소도서벽지의 연구지원, 자문위원으로 활동 요청이 있다. 온라인 기반 연구활동 지원 방법에 대한 파일럿으로 네이버카페를 이용하여 STEAM R&E 참가학생들이 질문을 하고 전문가가 댓글로 답변을 주는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컨설팅 연구자와 영역별 구성원들에게 요청하여 답변을 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지만 활용이 미미하다. 본격적으로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요청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 지원의 경우 1:1멘토, Q&A, 논문리뷰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후 설계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위해서 중간발표회에 참석하는 자문위원대상의 설문지를 작성하여 향후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

자문위원 전체모임(STEAM R&E 중간발표회)

일시: 2018년 7월 25일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
주관: STEAM R&E 지원연구단, ESC 과학교육위원회
기록: 김미정
과학기술인들이 STEAM R&E 학생 자문 및 중간발표 평가의 역할을 부여받고, 학생 연구활동의 성격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황요한님이 사전에 중간발표회 진행에 대한 전반적 안내를 하였고, 김미정님이 학생들이 연구활동 중 문의를 하는 과정에 겪게되는 어려움과 과학기술전문가의 자문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학생들의 연구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이후 전개될 연구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임해주기를 요청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점은 어디인가? 학생들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질의응답게시판을 활용하게 유도하려면? 청소년 연구 활동에서의 개선사항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건강한 청소년 연구활동을 위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기를 요청하였다. 참가한 자문위원들이 학생들로부터 요청받는 사례와 실제 R&E를 실시하면서 경험한 부정적 사례와 긍정적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생 연구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청소년 연구지원 활동 특강(STEAM R&E 성과발표회)

일시: 2018년 11월 3일
장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10-1동 2층 202호 강의실
주관: STEAM R&E 지원연구단, ESC 과학교육위원회
기록: 김미정
학생 연구 지도를 위한 포럼과 연구 윤리 위반 사례 특강 및 STEAM R&E 졸업 선배 특강이 있었다. 학생 연구 지도를 위한 포럼에서는 3인의 패널(정직한, 윤홍석, 김미정)과 STEAM R&E 지도교사 및 학생의 자유토론이 있었다. 학생들의 연구 수준과 주제의 다양함에 대한 과학연구자의 언급이 있었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고학년이 되면서 심각하게 떨어지는 원인에 대한 논의에서는 변별을 위한 입시위주의 문제풀이식 과학교육의 폐해가 언급되었다. 또한 학생연구활동의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유발 및 특권층에 유리한 활동이라는 의견에 의해 생활기록부 기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금지하는 움직임에 대한 지도교사들의 고충과 해결방법에 대한 공유도 있었다. 학생 연구활동의 경우 교사나 외부의 영향이 아니라 스스로 설정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다양한 역량이 배양되고, 결과의 우수성 여부를 떠나 스스로 과제해결의 경험을 하는 과정에 과학적 사고가 동원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을 하였다.

청소년 과학공동체 구성을 위한 ESC & YES.C 합동회의

일시: 2018.11.20.(화) 15:00~20:00
장소: (대전) Caffe T
주관: 대전 YES.C 모임, ESC 과학교육위원회
기록: 신다인,
YES.C (Young Engineers and Scientist Community)와 우리나라 청소년 과학공동체 구성 및 운영을 함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SC 교육위가 3개의 발제를 하고, YES.C에서 2개의 발제를 하였다. 첫 발제로 김미정님이 ESC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학생연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한 학생연구활동 지원 방안에 대하여 제안하였고, 다음 발제로는 한미영님이 R&E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연구활동에 대한 상황을 소개하고, 이를 ESC와 YES’C 의 각각의 방향성과 하고 있는 활동을 고려하며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이를 통한 발간을 계획하고 있는 저널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세 번째 발제는 황요한님이 청소년 연구설계 지도에 대하여 단계별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이러한 프로세스는 향후 온라인 포탈을 설계하는 데 반영될 수 있음을 말하였다. 이어지는 YES. C의 이근영 대표의 발제에서는 지금까지 YES’C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방안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향후 ESC와 YES’C가 함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합동회의를 제안하고 주최한 함진호 책임연구원의 발제가 있었는데, 청소년 논문지도를 위한 멘토단 운영을 위해 연구기관 연구자들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소개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