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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에너지위원회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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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란하늘, 빨간지구' 1장 읽기 및 운영방식 토의

일시: 2019년 5월 3일(금) 19:00 ~ 21:00
장소: ESC 사무실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서영애
조천호 위원장의 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 중에서 1장 '기후,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세까지' 위원장님의 강연을 듣고 토의를 했습니다.
TF의 방향성을 기후와 에너지를 중심으로 사회변화를 목표로, 독서와 공부를 시작해서 데이터에 근거한 프레임을 잡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적인 컨텐츠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데에 두기로 했습니다.
영문이름 GEE - Global Environment and Energy

제2회: '파란하늘, 빨간지구' 2-3장 읽기 / 특위 방향과 운영방식 토의

일시: 2019년 6월 4일(화) 19:00 ~ 21:00
장소: ESC 사무실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서영애
조천호 위원장의 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 중에서 2장 '변화, 미래의 유일한 상수는 기후변화'와 3장 '위기, 파국은 한순간에 찾아온다.' 강연을 듣고 토의했습니다. 앞으로 TF에서 함께 읽을 '에너지' 관련 책을 소개하고 함께 공부하며 주제에 관련한 토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분야: 기후변화, 미세먼지, 지구에너지 등등..)
고동학생, 시민단체, 녹색당 등에서 열정적으로 기후소송에 관한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기후소송은 그간 환경운동가들이 에너지 자립 등으로 경제성 상관없이 진했되어왔으나, 이제는 재생에너지 역할이 기대보다 빠르게 확보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원자력은 클린에너지라는 주장이 있으나 폐기물과 잠재적 사고문제가 있어서 미래 에너지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시장주의 입장에서 원전 자체가 경제성이 없지만 인도, 중국, 러시아, 우리나라에도 신고리 5,6호기를 짓고 있어서 앞으로 50년간은 공존해야할 에너지다. 세일가스 이슈가 있어서 원전에 대한 찬성이 줄어들고있다.
추천 책 <원자력 우리의 미래인가><에너지의 미래>

제3회: 생물대기 상호작용 강연 1 (홍진규님) /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단체집담회 참여여부 논의

일시: 2019년 7월 12일(화) 19:00 ~ 21:00
장소: 연세대학교 과학관 551호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서영애
연세대학교 과학관에서 홍진규 교수님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했습니다. 생물(식물)의 대기 상호작용 1부 나무를 심으면 살기 좋아지나요? 나무를 그저 심는다고 좋아질거라는 막연한 예측을 하지만 식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식물의 증산작용으로 습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는 효과 외에 불쾌지수가 올라간다는 것도 염두해야한다. 질소산화물인 배기가스는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합성하여 오존을 더 더 만들어낸다. 그런데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더 먹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먹기 위해 수분을 내보내는 비호율을 감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중략) 무작정 나무를 심기만해서 좋아진다고 할 수는 없다. 수종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드응의 조건에 충족하는 수종을 먼저 연구해야한다. 나무를 심으면 살기 좋아진다는 의견은 지구 전체를 보지 않고 지엽적인 논의를 한 것 뿐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위원회가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한국 시민사회 단체 집담회 참여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9월 23일 세계 정상회담에 맞추어 시민단체에서 기후관련 할 일을 논의 중이다. 7월 23일 열리는 집담회에 참여해서 내용을 파악하고, GEE가 함께 할 것인지 또 함께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다음시간에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제4회: 생물대기 상호작용 강연 2 (홍진규님) /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위한 우리의 참여

일시: 2019년 8월 9일(목) 19:00 ~ 21:30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서영애
지난모임에 이어 홍진규 교수님의 생물(식물)의 대기 상호작용, 2부 기온으로 집값을 예측할 수 있을까요? 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후, 사회, 경제는 연결되어있으므로 기온을 보면 집값을 예측할 수 있다. 도시개발과 도시열섬현상은 함께 고려해야한다. 폭염이 오면 시골보다 도시가 더 더워지기 때문에 도시에 사는 취약계층에는 치명적이다. 1990년 이후 돗의 열이 더 높아졌으며, 도시의 건물 재개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나무를 심으면 증산작용으로 잠열로 인한 기온감소 효과가 있으나 태양복사 에너지 흡수량이 증가하며, 나무의 높이에 따른 풍속의 감소할 수 있다. 식물의 실내공기 정화 능력은 실제 실험내용이 몹시 통제된 장소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이며, 실생활에서 식물의 정화 능력은 매우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위한 우리의 참여를 논의했습니다. 8월 7일 기획단 워크샵 참여 내용을 공유한 결과, March for Science행사과 같은 부스 설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며, 행진이나 집회 등은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환경단체와 시민연합 등이 주축으로 진행중인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과학 커뮤니티에서는 유일하게 ESC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5회: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관한 논의

일시: 2019년 8월 28일(화) 19:00 ~ 21:30
장소: 서울 혁신파크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정기영
기획단 회의를 보고하고 자료집 구성 및 서문작성에 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9월 4일 기자회견을 위한 성명서 발표에 전문가 그룹으로서 ESC가 성명을 발표하기로 함. 자료집은 조천호 위원장님이 작성해주시고 위원회에서 수정해야할 부분들을 종합하여 편집하기로 함. 서문에 들어갈 내용을 작성하고 위원회 잔디방에서 수정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완료 하기로 함. 관련 내용은 수시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파여 회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921 비상행동에 많은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함.

***추가알림내용 (2019.09.06)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9월 2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관한 내용을 보고합니다.
GEE 게시물에서 지속적으로 올렸듯 <기후위기 비상행동>100여 개의 환견 관련된 단체들이 모여 '기후위기 비상행동' 기획단을 조직하였습니다. GEE는 워크샵과 기획단회의 등을 거쳐서 정책언론팀 분과에 합류하였습니다. (8월 20일 조천호위원장님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정책언론팀 분과에서 저희GEE가 맡은 역할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사실' 자료집 제작이었습니다. 조천호위원장님께서 초안을 작성해주셨고 위원회 잔디방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 및 편집하였습니다. (저희 특위에 국어전공자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문과 함께 자료집을 완성하였으며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성한 자료집과 서문을 바탕으로 9월 4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기자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마이뉴스기사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39063&sid1=001) 기자설명회에는 과학전문가 그룹으로 ESC가 발언하기로 하고 김찬현 사무국장님이 기자설명회자리에 참석해서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9월 4일 한문정님 게시글을 참조해주세요)
다음주 화요일 9월 10일 제 6회 GEE 정기모임을 합니다. 위치는 강남역 7,8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코지모임공간입니다. 9월 2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행동까지 구체적으로 참여할 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실무적인 측면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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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상행동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많은 방문 바랍니다! 기후위기의 과학적 사실에 대한 자료, 비상행동의 대정부 요구, 지지 선언 참여 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www.climate-strike.kr/

제6회: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 구체적인 참여 방법 등 논의

일시: 2019년 9월 10일(화) 19:00 ~ 21:00
장소: 강남역 코지 모임공간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서영애
비상행동에 사용할 포스터를 구상하고 자료집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기연님이 그려주신 포스터가 탄생했습니다.
추석 명절 동안에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궁리해보았습니다.

제7회: 에너지 전환과 미래 강연 (김선교님)및 토론

일시: 2019년 10월 18일(금) 19:00 ~ 22:00
장소: ESC 사무실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특별위원회
기록: 김찬현
에너지 전환과 미래 - KISTEP 김선교님 발표 내용 요약 기후변화 위험이 심각하다. 전기를 쓰면서 산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발전을 했고 산업혁명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다. 모터를 전기로 쓰면서 동력을 얻었다. 1980년대까지 전기 인프라를 얼마나 확보하는가는 사회 발전의 주요한 요인이었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산업과 사회의 선진화, 발전이라는 열매를, 과실을 먹었지만, 반대로 인류가 스스로의 목을 죄는 형국이 되었다. 주요 원인은 석탄과 석유라고 일컬어진다. 석탄의 경우 다행히 피크 석탄이 끝났다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석유는 주요한 에너지원이었다가, 현재는 가스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목재 → 석탄 → 석유 → 가스. 석유는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 피크 석유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는 떨어질 일만 남았다. 전기자동차가 발전한 것도 결국에는 환경규제에 기술발전이 따라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 산업에 쓰이는 에너지 총량 중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30%, 교통에 30%, 건물에 30% 정도 쓰인다. 그리고 화학 에너지 등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서 쓰는 형태가 증가 추세다. (전화 추세) 이제부터는 전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진다. 생산의 가치 뿐만 아니라 소비의 가치 또한 바뀐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깨끗한 전기라는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리나라 전력 산업을 한 단어로 축약하자면 '희생'이다. 서울 시민들은 발전소나 변전소 자체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충청도에는 석탄 발전소가 정말 많다. 환경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도 입고 있따. 부산, 경주의 경우에는 발전소와 시내 사이의 거리가 30km 밖에 안된다. 힘 없는 지역에서 서울 등 큰 도시를 위해 희생하는 구조다.
LCOE란 수명을 고려했을 때 단가다. 한국의 경우 재생 에너지가 아직까지 많이 비싸다. 그러나 호주나 유럽의 경우에는 태양광이나 풍력이 석탄 석유보다 단가가 저렴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에서 원자력은 이슈화가 되어서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현재 더 이상 성장하지 않으며 정체상태다. 소위 말하는 프랑스,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도 신규 원전 허가가 나고 있지 않다.
재생에너지가 경제 산업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길을 걷고 있다. 가격이 낮아지고, 기술이 좋아지고, 보조금이 줄어서 다시 하고, 이 와중에 중국이 참여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2010년대부터는 빠르게 깔리기 시작해서 2010년대 중반에는 재생에너지가 현실이 되었구나라고 이야기되었다. 블룸버그 통계 중에는 재생 에너지 시장이 반도체 시장보다 더 크다는 보고도 있다. 굳이 기후위기를 끌고 오지 않아도 그 자체로 시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력 산업은 원래 분산 산업이었다. 이것을 중앙에 연결해서 대규모로 만들면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중앙 집중적으로 대규모화하게 되었다. 그렇게 전기는 정부 주도로 소수의 주체가 제공한다는 인상이 깊어졌다. 과거에는 보편성이 없었기 때문에 개별로 만드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중앙망과 연결도 되고, 분리도 되어서 협조제어가 가능해 지는 등 다양성이 발생하게 되었다. 기존의 소수 엘리트가 주도하던 것이 다양한 규모와 성격을 지닌 생산자와 소비자로 분화하는 흐름이 생겼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정부가 전기를 생산하고 많이 써왔다. 공급과 수요는 항상 일치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여름철 등 피크 시기에 수요를 맞출 수 있을 만큼의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어야 했다. 전력 시스템은 조절을 할 수 없다는 관념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낭비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전기를 많이 쓰는 것이 맞나? 피크 시기에 에너지 소모량 10%를 줄일 수 있다면, 예를 들어 원자력발전소 4대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는 수요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관점이 부상하고 있다. 가장 깨끗한 에너지 소비는 에너지를 쓰지 않는 것이다.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이 맞기는 하겠지만, 예를 들어 여름철 가정의 전력 소비가 커지는 시기에 산업 분야 전력 소모를 낮추는 방향이다. IoT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협조 제어 가능성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재생 에너지는 가능성이었다. '전망'보다는 '미래'에 가까웠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녹색 물'이 들었다고 저평가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현실화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공학자나 정치가들이 많이 늘었다. 전체 전력 산업의 30%를 담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엔지니어 레벨에서 나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50%를 담당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캘리포니아는 2040년대에 재생 에너지 100%를 목표로 하겠다는 주지사의 천명이 있었다. 전기차, 가전제품 등 전력에 대한 수요가 늘지 않는가라는 우려가 있지만, 기술의 발달로 효율화가 일어나면서 중선진국에서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다만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는 수요가 늘 수 있는데, 대규모 중앙집중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분산 생산에 유리한 재생 에너지가 알맞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자력이 에너지 전환의 버퍼 역할을 할 것이라 했으나, 현재는 가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핵발전은 방사능 안전 이슈보다 경제성 이슈가 크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를 적게 쓰고, 재생 에너지를 개발하는 방향이 전체 에너지 R&D에 절반에 달한다. 전력산업의 주요 트렌트는 4D + 2T라고 할 수 있다. 4D는 De-carbonization(탈탄소화), Decentralization(탈중앙집중화), Digitalization(디지털화), Democratization(민주화), 2T는 Transition(전환), Transformation(변환)이다.
예전에는 전기를 어떻게 하면 싸게 만들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전기가 안전했다. 한국은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접근 가능성이 좋았다. 광역 정전도 드물며 신뢰성도 뛰어나다. 그러나 떠오르고 있는 클린, 청정의 관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 받기 어렵다. 변전소 몇 곳이 파괴되면 블랙아웃이 일어나는 등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취약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생산 시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요를 조정하는 유연성의 관점이 중요해질 것이다.

제8회: 지구위 사업활동 토의 / 기후변화 심리학 발제

일시: 2020년 2월 7일(금) 19:00 ~ 21:00
장소: '파란리본고양이' 카페 지하
주관: ESC 지구환경·에너지 위원회
기록: 서영애
주제: 1. 예산편성 및 사업활동 내용
2. 기후학교 진행과 운영 방식 공유
3. 캠퍼스 기후위기 세미나 진행 내용 공유
4. 기후변화의 심리학
2월 7일 모임에서 캠퍼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학교 개강일이 연기됨에 따라 학사일정 등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월 15일 ESC 총회에서 1,2,3번 내용을 정리하여 지구위 사업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내용 1)
2월 18일 3.14 비상행동은 ESC 깃발아래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음을 결정했습니다. (아래 내용 2)
2월 22일 기후학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개강일을 4주 순연하여 3월 17일로 연기하기로 하고 메일링 했습니다. (아래 내용 3)
2월 23일 지구위 기록을 위해 ESC 홈페이지에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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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1 <지구위 사업내용>
현재 기후학교 1기가 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 마지막 주 금부터 2주 간격으로 10강의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1기를 바탕으로 2기 기후학교도 개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기후학교 1기는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므로 2기를 개강한다면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0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2019년도 921 비상행동과 비슷한 형태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참여를 계획 했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후위기 캠퍼스 캠페인은 사업계획과 실무를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만 현재 대학교 개강도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대학교 학사일정 등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차차 형태를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지구위는 지구 기후위기에 관련한 이슈를 다루는 위원회 입니다. 이권이나 진영 논리가 아닌, 기후위기의 '과학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위원회 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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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 <비상행동에 관한 GEE와 집행위의 합의 내용>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3.14 집회를 ‘기후위기 X 탈핵 비상행동’으로 하기로 정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2월 7일 지구환경•에너지위원회와 2월 24일 집행위에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연대는 유지하되 ‘3.14 기후위기 X 탈핵 비상행동’에는 ESC 깃발 아래 함께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탈핵은 진영으로 갈려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국가적 최우선 의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연대체이므로 특정 단체의 정체성을 연대 집회의 전면에 내세울 수 없음
ESC 안에는 탈핵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으며 현재 하나의 의견으로 합의하기가 어려운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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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 <기후학교 연기안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염려하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공포는 지양해야 하나 합리적 대응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이번 기후학교를 한 달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직접 대면하여 집결하는 상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못지 않게 필요한 시점인 만큼 일정이 변경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정은 한 달 뒤 3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종강은 애초 일정보다 4주 뒤로 미뤄진 7월 31일이 될 예정입니다.(맨 아래 변경된 일정 덧붙입니다)
이후 변동이 생기게 되면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념하시길 바라오며,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만나 공부할 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ESC 기후학교 운영진 드림
* 한 달 뒤 개강연기로 인해 순연된 강의 일정입니다.
1강(3월 27일) 【 과학적 사고와 수학적 사고 – 윤태웅 】
2강(4월 10일) 【 인류세란? - 조천호 】
3강(4월 24일) 【 미세먼지의 위험 – 조천호 】
4강(5월 8일) 【 관측에 나타난 기후시스템의 변화 – 최영은 】
5강(5월 22일) 【 탄소는 어떻게 순환하는가? - 조천호 】
6강(6월 5일) 【 기후변화는 어떻게 전망하는가? - 조천호 】
7강(6월 19일) 【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미래기후전망 –최영은 】
8강(7월 3일)【 기후위기의 영향 – 조천호 】
9강(7월 17일) 【 과학적 합리성, 확실성과 불확실성 – 윤태웅 】
10강(7월 31일) 【 기후위기의 대응 – 조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