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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모임 공과사

소모임 소개

독서 소모임 공과사는 한달에 한번 모여 공학, 과학, 사회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는 소모임입니다.

참가자 명단

모임장: 맹미선
참가자: 강범창 김남희 김민혜 김래영 김영웅 김찬현 김호성 류승완 류경모 신하영 우성종 이용욱 임인숙 차지혜 최성연 한문정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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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사 시즌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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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지정도서
COUNT10

시즌 2

일시: 2019년 2월 ~ 6월
장소: ESC 회의실
주관: ESC 공과사 소모임
기록: 김찬현
2017년도에 진행한 시즌 1에는 <공학을 생각한다>, <엔지니어들의 한국사>를 통해 엔지니어가 어떻게 정체성을 형성해 왔는지를 살펴 보며 사회 속의 공학의 역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 휴지기를 가진 후, 2019년도에 진행한 시즌 2에서는 <근대 엔지니어의 성장>를 필두로 더 심화된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었습니다. 시즌 후반부는 과학기술정책을 테마로 정책과 과학이 맺는 관계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정도서

시즌 3

일시: 2020년 3월 ~ 6월
장소: ESC 회의실
주관: ESC 공과사 소모임
기록: 맹미선
'공학을 주제로 한 책 같이 읽기'라는 주제로 시작된 esc 독서 소모임 공과사는 지난 2019년 모임 이래 잠정 휴지 상태였습니다. 언제 다시 모임을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만 반복하던 차에, 이번 모임부터는 모집 방식과 진행 형태를 바꾸어 보기로 했어요. 읽을 책과 일정을 미리 정하고, 참가비와 600자 이상 서평을 필수로 받아 저를 비롯한 모임 참가자의 책임감을 반강제로(^^:) 끌어보려 했는데요.
다행히도 첫 모임부터 모든 참가자분들이 열의가 돋보이는 서평을 올려주신 덕분에 매 시간 밀도 높고 풍성한 모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삼 개월 간 진행된 다섯 번의 모임에 총 열한 분이 찾아오셨고, 칠십 장이 넘는 발제문+서평 자료가 남았어요.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발제 후 자유 토론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날이 많았고, 각자 감상을 충실히 준비해와주신 덕택에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지점을 함께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모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공과사 모임비 대부분은 진행자 수고비+모임 당일 다과비로 사용했어요. 남은 비용 중 일부는 공과사의 물질적/비물질적 장을 열어준 esc에 기부합니다. 힘내라 esc... (이 기부금에는 준님과 범창님 또한 참여하신ㅎㅎ 저의 개인 문화위 활동 수익도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빠르면 여름 중, 늦으면 하반기에 다시 모임을 열어보려 합니다. 코로나 시국을 고려해 더 안전하면서도 부쩍 멀어진 사람들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형태를 고민하고 있어요. 공과사는 위원회가 아닌 소모임 활동이므로 다른 독서 모임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제안해주시면 된답니다! 저 역시 다음 주제를 준비하는 동안 다른 책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다들 esc 안에서 또 뵈어요!

지정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