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옥상에서 경험하는 과학과 수학'이라는 의미를 지닌 옥상과수원특별위원회는 홍제동 "유진상가"와 그 3층 서대문50+센터를 배경으로 과학과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을 서대문 50+센터에서 활동하는 은퇴자 그룹에게 공유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하여 과학과 수학의 흥미를 학생들에게 깨우쳐 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위원명단
위원장
이수종 2019. 3. ~ 2020. 현재
위원
김동민 김무영 김성균 김영준 류경모 박영희 안동하 안주현 이수빈 전현우
천세원 최현주 (12명)
정기모임 활동
Default View
Search
•
과학과 수학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여러 회에 걸쳐 프로그램 구상 회의와 유진상가 주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
구상한 프로그램 가운데 새롭개 내용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유진상가의 배달맨"에 구성원이 역량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시험 강연을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
이후 계속해서 구상중인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답사, 시험 강연, 회의 등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
제6회 정기 회의까지 각종 아이디어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되었으며,
•
이 가운데 위원 안동하가 수행하는 도시하천탐사 기획은 기존 지도안에 따라 시범 기획을 진행할 수 있고,
•
외부 전문가인 한상직 님의 생태수학 (cf. http://www.yes24.com/Product/Goods/73467971) 프로그램 역시 위원회에서 개발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이 수합되었습니다.
•
7차 회의부터의 모임은 "유진상가의 세일즈맨"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습니다.
•
9회 모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위원 전현우와 김영준이 50+센터 수강생들과 위원 이수종의 학생들(중2)에게 진행한 시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직 정리가 충분하지 않으나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10회 모임 이후에는 몇 가지 보강 아이디어를 교환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정이 크게 순연되었습니다.
"유진상가의 세일즈맨" 기획
•
위원 전현우가 제안하고 다른 분들이 결합하여 구상중인 프로그램입니다.
•
기하학의 "세일즈맨 문제", "한붓 그리기 문제"를 유진상가 주변 길과 건축물, 도시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
이를 위해 유진상가 주변 지역(홍제동)을 서울이라는 도시의 맥락, 여러 시대적 맥락, 건축적 맥락 속에서 짚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
유진상가 주변의 길을 활용한 답사가 "세일즈맨 문제", "한붓 그리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구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 교통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수리적 관계를 응용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저항감 없이 수학의 힘을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통일로변에서 바라본 유진상가의 전경. 내부순환로가 B동의 상공을 통과하고 있다.
유진상가 A동과 B동 사이의 옥상 정원
유진상가 앞 내부순환로의 야경
200미터에 달하는 유진상가 A동의 웅장한 외관
유진상가로 인해 변형된 내부순환로 고가의 설계도, 『서울 내부순환로 건설지』, 서울특별시 건설안전관리본부, 2001: 19쪽.